사탄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 앞에 6천년간 버티고 나왔습니까? 사탄은 이제까지 하나님 앞에 원리를 들고 나왔습니다. ‘하나님, 나를 처벌할 수 있습니까? 나를 처벌하려면 먼저 이 천지를 깨뜨려 버려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실 때 비록 천사장이 받는 사랑이지만 완성기준에서 사랑해 주시려고 창조하시지 않았습니까?’ 한다는 것입니다. 천사장도 천사장급 완성기준에서 사랑을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사장은 하나님께 언제 나를 완성 단계에서 사랑해 보았느냐고 묻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여기에 딱 걸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완성 단계의 사랑을 천사장에게 해보았습니까, 못 해보았습니까? 못 해봤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자유천지인 에덴동산에서 천사장에게도 완성 단계의 사랑을 다 해줘야 책임을 다하시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꼼짝못하고 걸려 들어갑니다.
(37-254, 1970.12.27)
Themes: human f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