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라는 것은 혈통이 다른 것입니다. 원래 신약의 출발에 있어 양자로 세워진 것이 누구냐 하면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천사장 대표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아담 앞에서 반대한 천사장이 아니라 아담을 끝까지 위할 수 있는 천사장편 땅 위의 대표자로 세운 것이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받들지 못하고 예수님과 하나되지 못함으로써 비운의 역사가 벌어졌던 것입니다.

문선명

(48-92, 1971.9.5)

주제: 복귀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