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를 위주로 하는 데서가 아니라 반드시 상대를 위하는 데서 정성의 요건이 성립되고, 정성이란 명사가 성립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자식이 부모를 위해서, 아내가 남편을 위해서, 신하가 자기의 군주를 위해서 정성들이게 될 때 거기에 효, 열, 충이란 명사가 남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시대를 넘어서 역사와 더불어 인연 맺어지기 때문에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그런 기준을 존경하고, 그런 인연을 추앙하게 된다는 것은 필연적인 사실입니다.

문선명, (1967.01.29)

말씀: 정성의 예물

주제: 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