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154, 1986.11.21)
주제: 창조이상
타락한 인간세계에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은 타락권을 넘어선 참부모입니다. 우리 원리로 말하면 책임분담을 완성한 그 권내를 넘어선 사람이라는 겁니다. 간접주관권 내에서 직접주관권 내로 들어선 사람입니다. 직접주관권이라는 것이 뭐냐? 사랑에 일치된 세계입니다. 이렇게 되면 딴 주인이 생겨날 수 없습니다. 절대적입니다. 사랑에 딱 일치가 되면 두 주인을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도 딴 주인을 원치 않고, 사람도 딴 주인을 원치 않는다는 겁니다. 연결됐으면 그것으로 영원한 기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것이 가정으로 확대되고, 종족·민족·국가로 확대되어 그 사랑의 축을 중심삼아 천운은 돌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