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가르침에 대한 반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과연 있는가?’, ‘하나님이 전지, 전능, 무소부재하고 지선(至善)·지미(至美)하고, 사랑이며, 심판의 주이며, 인류의 아버지 등으로 표현하지만 그렇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가만 있어도 좋을 하나님이 왜 우주를 창조하였는가?’,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은 무엇일까?’, ‘창조에는 방법이 있었을 것인데 그 방법은 무엇일까?’, ‘절대선(絶對善)인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에 왜 약육강식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가?’, ‘인간이 타락해서 죄의 세계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완전한 하나님이 창조한 인간이 왜 타락하게 되었는가?’ 등이 그것입니다.

문선명

(122-302, 198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