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것은 귀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내 것이라고 보장할 수 있는 것이 있겠습니까? 진정한 의미에서 내 것이 있습니까? 내 몸도 부모가 주셨습니다. 만약 자연이 내 것을 주장한다면 우리의 육신은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자기의 학문과 지식도 역사적인 유물에 불과합니다. 나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상대적, 환경적인 것을 인정하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문선명, (1967.02.12)

말씀: 내 것

주제: 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