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we wake up and open our eyes, we see everything unfolding before us. From all the things we see we receive some mysterious, indirect impression, and by the way our senses respond, these things are enhanced through our daily life. Even the smallest creatures around us are surely connected to us and have a relationship with us. Even though we may ignore them, these insignificant creatures make a connection with humankind, revealing the value of their existence each day according to the ideal of the heavenly principle.

From the viewpoint of the purpose of existence, from the smallest existence to human beings – who are called the lords of creation and who can rule over all things – everything lies within the realm of the ideal of love where they can embrace God’s ideal for this vast universe. So in fulfilling the purpose of the universe, movement occurs as small things are absorbed by those that govern a larger sphere. Small things are absorbed by big things, becoming a part of their material form and elements. This leads to the realization of one purpose based on one great ideal.

We cannot deny that history has been advancing this way, and that the world of existence has been moving along the track of a heavenly principle for the sake of one purpose.


우리가 잠에서 깨어 눈을 뜨면 눈앞에 펼쳐진 만상(萬象)을 보게 됩니다. 보이는 그 만상을 통해 무엇인지 모를 간접적인 인상을 받고 그 반응되는 감각으로 생활에서의 감각을 높여가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지극히 작은 미물이라도 반드시 우리와 인연되어 있고 관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무시해도 그 미물은 그날 그날 천륜이념에 따라 존재가치를 드러내며 인간과 더불어 인연맺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지극히 작은 존재에서부터 만물주관할 수 있는 만물의 영장이라 하는 인간에 이르기까지 그 존재목적중심삼고 보면, 하나님의 대우주이념을 통할 수 있는 사랑이념권 내에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은 것은 대우주목적달성하는 데 있어서 큰 분야를 맡고 있는 것에 흡수되어 움직이는 것입니다. 작은 것은 큰 것에 흡수되어 그것의 재료가 되고, 한 요소가 되어 대이념중심하고 하나목적을 향하게 됩니다.

역사는 이렇게 진전되어 나오는 것이고, 존재세계천륜이란 원칙궤도에 따라 하나목적을 위해 움직여 나온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Sun Myung Moon

(9-163, 19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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