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는 어떤 존재인가? 종의 입장에서 하나님 앞에 충성의 도리를 다하고 아담과 해와의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하는 존재입니다.
문선명 선생 말씀 명언
하나님 대신, 하나님은 무형의 신이므로 나타나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을 대신해 그 시대에 알맞게끔 그 역사를 재현시켜 인연을 맺게 하기 위해 보내 준 사람들입니다.
또 얍복강가에서 밤을 새워 안타까운 심정으로 하늘 앞에 호소하는 야곱에게 권고의 말씀은 해주지 못할망정 오히려 천사를 보내어 야곱을 치게 하는 이러한 비정한 환경이 벌어지게 하셨던가!
여기서 천사한테 지는 날에는 21년 동안의 고생이 허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이 천사를 악착같이 붙잡고 내 손이 빠지기 전에는 놓을 수 없다고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한 사람을 붙들고 밤을 지새울 것입니다.
구약시대는 천적으로 볼 때에 백성을 수습하기 위한 시대요, 신약시대는 자녀를 수습하기 위한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들딸을 만물세계와 천사세계에까지 자랑하고 보여 주고 위해 주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사탄은 인간을 원수처럼 취급합니다.
하늘은 사탄세계의 종도 못 되는 인간을 데려다가 하나님 세계의 종의 종으로 만들자 이겁니다. 그게 구약역사입니다.
정성의 문을 거쳐 들어오지 않는 사람은 도둑입니다.
하나님께 세계를 몇 개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약속을 해놓고 정성을 들이고 나서야 하나님을 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보다 더한 풍상을 겪어 나오셨는데 내 어이 이만한 풍상을 겪지 않으리오!
이렇게 세계에 대해서 남겨질 수 있는 정성의 터전을 지니고 나가면 자신과 후손의 명성이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욕심만 크고 실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정성의 줄을 끊을 수 있는 천법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배경과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위치와 자기의 중심 기준을 갖춘 사람을 쓰시는 것입니다.
한번 넘어지면 한번 일어서는 것이 공식이기 때문에 많은 핍박과 시련을 거치고 나면 목적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긴장을 풀지 말아야.
신념이 얕은 사람은 앞을 개척하는 데 있어서 주체적인 기준을 세울 수 없습니다.
자기 갈 길이 아직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뒤를 돌아보고 탄식하는 사람은 이미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엉뚱한 조건을 바라고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모심의 자리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슬퍼해 나오셨던 하나님을 위로해 드릴 수 있고, 슬픈 정성의 사연에 동참할 수 있는 내용을 갖추어야 합니다.
앞으로 참다운 아들딸들이 들여야 할 정성은 무엇이냐? 현실적인 생활 무대에서의 정성이 아니라 소망의 정성, 영광의 정성, 충성의 정성, 모심의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그런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보다는 나라를 위해서, 나라보다는 세계를 위해서 눈물 흘려야 합니다.
이러한 천륜의 법도는 여러분의 생활에 있어서 공식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