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얍복강가에서 밤을 새워 안타까운 심정으로 하늘 앞에 호소하는 야곱에게 권고의 말씀은 해주지 못할망정 오히려 천사를 보내어 야곱을 치게 하는 이러한 비정한 환경이 벌어지게 하셨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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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천사한테 지는 날에는 21년 동안의 고생이 허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이 천사를 악착같이 붙잡고 내 손이 빠지기 전에는 놓을 수 없다고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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