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

문선명, 1967년 2월 12일(일), 전 본부교회.
연설에서 인용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것은 귀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내 것이라고 보장할 수 있는 것이 있겠습니까? 진정한 의미에서 내 것이 있습니까? 내 몸도 부모가 주셨습니다. 만약 자연이 내 것을 주장한다면 우리의 육신은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자기의 학문과 지식도 역사적인 유물에 불과합니다. 나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상대적, 환경적인 것을 인정하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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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나는 불행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기만이 행복된 입장에 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주장하는 입장에 서려면 자기를 부정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따라서 자기는 상대적, 환경적인 입장에서 그들이 허락되는 안에서 인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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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자기를 부정하고 간접적인 주체를 세우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절대적인 기준을 세우고 거기에 맞춰 나가는 것이 도(道)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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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는 아직도 도의 절대적인 기준을 세우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도 그 기준을 세우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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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가치의 기준을 세우지 않고는 하나님도 도의 절대적인 기준을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이 기준을 세우기 위하여 선지선열(先知先烈)들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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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맞고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죽이려던 사람들은 다 망했습니다. 악이 선을 지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선은 패배의 서러움을 맛보지 않고는 그 목적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선을 행함에 있어서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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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되려면 최고의 기준을 가지고 정성(精誠)을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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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는 사람보다 하나님을 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천주가 없어지더라도 그는 남아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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