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내가 하나님을 구해야 됩니다. 내가 구원받겠다고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인용문
문송명, 한학자의 말씀 중에서
위하는 사랑을 가진 본체이기 때문에 악마까지도, 악마에 대해서 악마의 행동으로 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구요? 우주의 마음 같은 분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하나님은 본연적 참부모의 자리에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망상적이고 관념적인 하나님이 아닙니다. 추상적인 하나님이 아닙니다. 생활적인 주체성을 지니고 늘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의 주인으로서 함께 있는 것입니다.
창조할 때 무엇으로 했느냐? 처음에 하나님의 뜻이 있었습니다.
있는 지성을 다하고 자기 일신을 전부 투입해서 아들딸을 창조했습니다.
하나님이 앞에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가운데 계셔야 한다.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중화체인 동시에 격(格)으로는 남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인연 가운데서 내용과 목적이 일치할 수 있는 인간으로 지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 온갖 정성을 다 들이시고, 또한 심혈과 당신의 생명의 핵심을 다 기울여 지으셨으며, 사랑과 애정을 몽땅 퍼부어 지으셨습니다.
사랑을 공유하기 위해 그 대상적 존재로 지은 것이 인간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간 자체가 하나님의 몸입니다.
상대로부터 찾아지는 것입니다. 상대가 없으면 찾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최고의 귀한 것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상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여 길러 가지고 천주의 주인인 하나님 대신 사랑을 가진 자로서 자기보다 높은 자리에 있게끔 해 가지고 주인 만들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무형의 내적인 상대적 실체존재(相對的實體存在)다 이겁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새 사랑, 즉 창조 법도에 의한 사랑이 결정된 자리에서 비로소 하나님의 이상이 출발됩니다.
인간이 만물과 다른 것은 하나님의 아들딸로 지음받았기 때문입니다.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목적을 중심삼고 사랑할 수 있는 본마음의 바탕, 이것이 바로 심정입니다.
기쁨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심정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 목적은 어디에서 이루어지느냐 하면 인간에게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의 실현을 위해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었습니다.
다른 것은 투입하면 전부 소모되지만 참사랑만은 투입하면 투입할수록 더 번성하고 생산됩니다.
하나님은 만민을 미친 듯이 사랑하고 싶은 분이며, 하나님의 아들은 모든 사람을 미친 듯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대상세계 창조는 사랑으로 이루어졌는데, 하나님은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자기를 투입했습니다. 투입한 그것이 자기에게 열매 맺히게 한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열매 맺히게 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지을 때 ‘이렇게 되어라. 저렇게 되어라.’ 하고 장난식으로 창조한 것처럼 알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여기에는 참된 생명을 완전히 투입하고, 참된 사랑을 완전히 투입하고, 참된 이상을 완전히 투입했습니다. 우리도 정성 안 들이고 피와 살을 투입하지 않은 것은 사랑하지 않습니다.